[출근길 인터뷰] 여름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천문우주페스티벌'

2020-08-14 1

[출근길 인터뷰] 여름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천문우주페스티벌'

[앵커]

국립과천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천문우주페스티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합니다.

오늘은 국립과천과학관 박대영 전문관을 만나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봅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박대영 전문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안녕하세요.

[기자]

천문우주페스티벌이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행사인지 먼저 궁금합니다.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천문우주페스티벌은 다양한 천문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묶어서 이렇게 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전체 투영관 영화제 그리고 별빛 음악회, 별빛 축제, 별빛 체험관 이런 프로그램들을 다 모아서 하고 있고요. 특히 올해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많이 확장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잠깐 언급은 해 주셨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준비를 하셨는데, 프로그램,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일단 천체 체험관 영화관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천체 투영관 내에서만 그렇게 진행했는데 올해는 VR로 영상을 만들어서 동시에 투영관에서 상영하는 시간에 맞춰서 집에서도 볼 수 있게 했고요. 그리고 관측회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 관측회를 해서 집에 가서 즐길 수 있도록 그렇게 프로그램 편성을 했습니다.

[기자]

제가 듣기로는 이틀 전에 한여름밤의 별똥별쇼 같은 것을 온라인으로 또 직접 준비를 하셨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이틀 전에 페르세우스유성 극대기가 있었거든요. 그 페르세우스유성을 소백산천문관에서 온라인 중계를 했는데 저희가 유튜브 구독자가 1만 명 정도 되고 여기 조회수가 보통 500회 정도 되는데 그날은 1만 7000회 정도 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기자]

저희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이 천체돔 우주극장이 되는데 저희 뒤에 보이는 게 저도 어렸을 때 봤는데 진짜 우주에 와 있는 것처럼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을 그런 모습을 직접 보는데 이 안에서도 좀 좀스러운 좀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영화제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영화제인가요?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천체 영화제는 돔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고요. 국내에서 올해 14편이 지금 참여를 했고 참여를 했고 그중 저희가 4일 동안 그렇게 하루 4편에서 5편 정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직접 오시면 이런 멋진 모습을 또 볼 수가 있는데 또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 돔 영화제뿐만 아니라 음악회도 있다고 그러고 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끝으로 소개를 해 주시죠.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음악회하고 그다음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되는데 음악회 같은 경우에는 별과 음악이 어우러진 그런 형태의 음악회가 온라인으로 중계가 되고요.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망원경을 주제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집에서도 할 수 있고 직접 과학관에 와서도 할 수 있는 온·오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박대영 /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

고맙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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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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